사람이 어떤 물체의 색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말할 수 있을까요? 정답부터 말하면 말할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색이라는 것은 빛의 양이나, 각도나, 밝기에 따라 정해지기에 어쩌면 사람은 그 때 그때 달라지는 물체의 색을 볼수는 있지만, 어떤 것이 원래의 색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저녁에만 눈을 뜨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원래 지구는 이렇게 어두운 것이구나 생각할 것이고, 아침에 산을 보는 사람은 태양빛에 붉게 물든 산을 보면, 산의 색깔이 원래 이렇게 붉은 것인가 생각할수 있을 것입니다. 저녁노을만 보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하늘이라는 것은 원래가 주황색과 붉은 색으로 물들어 있는 줄로 알 것입니다.
우리가 색에 대해서 말할 때에는 먼저 빛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가 세상을 안다고 하지만, 세상 역시 빛을 알아야 정확하게 알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빛 예수가 충만할 때 비추어지는 그 빛 아래서 우리는 모든 것을 제대로 볼 수가 있고, 말할수 있습니다. 그 예수의 빛이 인생 가운데 충만하지 못하다면, 어쩌면 우리는 인생의 어두운 색만 보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참된 예수의 및이 얼마나 우리의 삶에 비추게 하느냐는 우리가 진리의 길로 가느냐 가지 못하게 되느냐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여러분들의 마음에는 얼만 충만한 예수님의 빛이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