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부 끝에서 시작된 여행 가운데, 가장 인상이 깊었던 곳 중의 하나는 뉴멕시코주였습니다. 사방이 온통 황량한 광야와 사막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런데 가끔 그런 황량한 곳에 푸릇푸릇한 기운도 있고, 나무도 있는 곳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황량해도 나무가 있네...생각하다가, 그 나무들이 살아나갈 수 있는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광야 가운데 곳곳에 물이 흐르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면 그렇지..물이 있구나"
우리의 삶 가운데도 물이 흐르고 있는지 생각해 봅니다. 하나님의 은혜의 물, 말씀의 물, 그리고 믿는자들이 가지게 된다는 생수의 물이 우리에게 있는지 생각해 봅니다. 어쩌면 세상의 물같지만 물이 아닌것으로 인해 우리들은 점점 목마른 삶을 살아가며 탄식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요!
우리들 가운데 우리를 살리는 the living water 가 끊이지 않고 흐르기를 원합니다
from the den of ministry
이병현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