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수요일 저녁 기도회 모임에서 나온 목사님의 기도제목이 있었습니다.
학생시절 부터 알고 지내던 친구 부부가 파키스탄에서 선교 중 사고를 당해 건강이 악화가 되어 고통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급히 한국으로나 현지 병원에 입원 치료해야 할 상황이어서 기도가 절실합니다.
아래는 직접 보내온 메시지 입니다.
보안상 이름은 올리지 않습니다.
주님을 의지함으로 인사드립니다.
어제 신경과의사는 약속시간 5시간을 지나 저 혼자있을때 왔습니다. 그분은 4주후에 한국으로 가는 것을 말슴하셨고 오늘 가는 것은 안된다고 밀씀하셨습니다. 어제부터 오늘 아침까지 8번의 성사를 했습니다.. 힘든시간입니다. 4주를 이곳에 있는다면 치료 방법이 있는 것도 아니고 다시 뇌경색이 올 수있는 확률이있고 치료 기간을 놓치며 위험하다합니다. 비행기를 타면 뇌압이높아지고 혈관이 터지는 일이 발생하면 음 손쓸수 없다합니다.
그래서 저희 부부는 예정대로 오늘 출국하려 합니다. 이결정을 하기까지 참 많은 생각을 했지만 우리의 생명이 주님의 것입니다. 라는 선포와 함께 주님이 함께 하신다는 믿음으로 발을 떼려고 합니다.
함께 기도부탁드리는 것은 설사가 잦아들고 컨디션이 회복되도록...
비행하고 이동하는중에 하나님께서 남편의 몸을 주장해주실 것과 뇌압이나 혈관에 이상없이 한국으로 잘 도착할 수 있도록...
한국 입국하자마자 서울 의료원에서 치료를 잘받을 수 있도록... 금식으로 기도해주실 수 있는 분 들은 금식으로 또 우리 부부의 간절함과 애타는 맘으로 동일하게 살려달라고 기도해주실것을 요청합니다.
이모든 것이 우리 하나님의 도우심이 없다면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압니다. 그분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바라며 함께 기도 부탁드립니다.
우리 교회에서도 어려움을 당한 선교사님을 위해 기도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헌금 후원금 합 $300
최승숙
홍대열
홍성혜
홈페이지에는 아니지만, 저에게 후원을 하신다고 하신 분이 또 계십니다. 너무나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런 기도제목을 같이 나눌수 있는 분들이 있다는 것이 너무 감사합니다.
지금 상황은 한국으로 가지 못한 상황이랍니다. 항공사에게 못태운다고 한것 같습니다..그리고 마지막에 카톡 받은것은 이렇습니다...
결과는 뇌경색중 심각한 경우이고요 지금부터 일주일 붓기 시작하고 그 이후 가라 않기 시작한데요. 의식이 조금이라도 쳐지면 바로 감압 수술 해야 하고요.
Craniotomy 라 한답니다.
한국에 옮기면 좋겠다는 말씀도 하셨지만 이유인즉 수술을 갑자기 할수 있어서랍니다. 만약 그곳에서 적절히 craniotomy 할 수 있다면 그것은 괜찮다 하시네요. 지금 보이는 비정상부위가 일주일내 더 커질수 있다네요. 일주 일이 고비라는 말씀을 하셨어요....기도하겠습니다.
--이병현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