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일월달이 되면 사람들이 붐비는 곳이 있다고 합니다. 새해에는 무엇을 배워야 갰다는 학원이 붐비고, 운동을 새로 시작해야겠다고 생각하는 체육관이 붐빈다고 합니다. 새로운 한해에는 무엇인가 생산적인 것을 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좋은 현상입니다
그러나 불행하게 새해의 결심은 잘 지켜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작심삼일이 라는 말도 씁니다. 좋은 결심들이 잘 지켜지면 좋을 텐데, 그것이 좀처럼 쉽지 않다는 것을 우리는 또한 압니다.
이것은 영적인 세계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영적인 좋은 결심들은 잘 세워지지도 않을 뿐만 아니라, 얼마간 잘 실천되었다고 해도, 그만두는 순간 다시 처음부터 시작해야 하는 그런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 과정 중에 우리는 낙심을 하게 되고, 시험에 들기도 합니다.
그런 어려움을 잘 이기는 방법 중의 하나는 영적인 그물을 만들어 놓는 것입니다. 서로 사랑하고 신뢰하는 형제,자매와 같이 기도할 것을 약속하든지, 아니면 교회에서 하는 프로그램이나 집회에 참여하기로 결정을 해서 참석하는 것입니다. 물론 혼자서 영적인 훈련들을 할수 있고, 경건의 시간을 가질 수 있지만, 같이 모여 격려하며, 서로을 세워주는 만남과 훈련이 때로는 더욱 우리에게 유익합니다. 새해 우리 같이 시작해보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