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요없는 다리라는 것은 없는듯합니다. 한지점과 다른 한지점을 이어주어서 사람으로 하여금 통행할수 있게 하는 다리는 항상 필요에 의해서 만들어지고, 다녀야 하는 필요가 있는 이상 필요없는 다리는 없습니다.
우리의 예수님은 하나님과 우리의 사이를 이어주고 있습니다. 우리 인간은 하나님께 가고 싶었고, 하나님은 인간에게 오셔 구원을 하고 싶어하셨으며, 그 사이를 예수님이 이어주셨습니다. 영적인 다리가 되신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필요없는 인생이란 없습니다.
가끔 우리들의 삶이 다리와 같으면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부부의 사이를 이어주는 다리, 부모와 자식을 이어주는 다리, 다른 사람들을 이어주는 다리, 교회와 지역사회를 이어주는 다리 말입니다. 문제는 다리는 필요한데, 다리가 될만한 사람은 없고, 어떤 사람들은 아예 다리 같은 것은 필요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우리 다리가 되어보면 어떨까요? 만남과 사랑이 어우러지는 다리, 누구든지 걷고 누구든지 이어주는 다리, 마치 예수님의 우리의 다리가 되셨던것 처럼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