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한계를 정하여 물이 명령을 거스르지 못하게 하시며 (잠8:29)
자연을 대할때마다 항상 감탄을 안할수가 없습니다. 사람이 보기에 어떤 생각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 자연을 움직이는 어떤 힘이 있는것도 아니지만, 이 자연은 조화롭게 운행이 되고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아니면 하실수 없는 것입니다.
그중의 하나 특별하게 다가오는 것은, 자연은 자신의 한계를 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정해주신 것까지만 나아가지, 그 이상 더 나아감으로 조화를 깨트리지 않습니다.
나아가야 할 때를 알고 물러날 때를 알고 그 정해주신 한계안에서 자연은 그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습니다. 반면에 유일하게 인간들은 자신들이 무엇을 해야할지, 아니면 하지 말아야 할지 그 한계를 잘 모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과한 욕심이, 과한 비교가, 과한 일이....인간을 스스로 망하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정해주신 범위 안에서, 하나님을 따르는 삶, 그런 삶이 아름다와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