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한바람이 불어 마음을 시원케 하네요. 그동안 평안하셨는지요?
여러분들께서 여전히 김사무엘선교사를 위해 기도해주시고 여러방면으로 마음을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사무엘선교사는 오전 오후로 열심히 제활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편마비된 왼쪽 종아리 근육이 짧아져서 강직( 굳는현상) 이 있고 경련이 있어서 보톡스를 종아리쪽에 맞았습니다. 강직된 부분을 풀어주는 효과와 경련을 줄여줄 것에대한 효과를 기대하는 것입니다. 뒤꿈치가 먼저 땅에 닿을수 있게되면 보행에 도움을 준다합니다.
또 머리에 자기장으로 운동신경을 자극하는 자기장치료를 시작하였습니다. 10회로 이루어지고 자기장으로 왼쪽 손의 움직임을 돕고자하는 것인데 이 치료가 조금 힘들다고 사무엘선교사는 말합니다. 환자가 힘들면 이치료는 지속할수 없고 또 두 번 했는데 운동신경이 반응하지 않는다하여 마음이 움츠러들긴했으나 의료진이 권하는 치료들은 최선을 다해 받아보려고 합니다.
이검사를하기위해 다시 CT촬영을 했는데 별다른것은 없고 오른쪽뇌가 오분의 일만 살아있다는 말에 남편이 많이 울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사선생님은 이정도 운동신경이있고 인지 능력도 좋고 말도 잘하는것은 대단한 일이라며 위로해주었습니다. 다시한번 느끼지만 곳곳에 하나님의 사람들이 있어 예를들면 작업치료사님. 자기장치료사님.담당의사선생님. 보호자분들중에 권사님들 집사님들이 계셔서 위로의 말과 격려의 말들 또 기도로 응원해주시니 정말 힘이 됩니다.
3주후면 퇴원을하고 전원을 해야하는데 이 또한 주님의 사랑하는자녀를 통하여 도움을 받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 집사님이 명지성모병원으로 알아봐주셨는데 이일이 순적하게잘 진행되어서 치료 받을수 있기를 소망합니다.그래서 기도를 부탁드리고 싶은것은 자기장치료받을때 운동신경이 반응하여 손이 잘움직일수있도록.명지성모병원으로 가는일이 잘진행되어지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계속해서 김사무엘선교사가 주님의 사람으로 거듭나며 살아갈수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보지않아도 서로 얼굴을 몰라도 멀리있어도 계속 기도해주시는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랑하는분들께 주님의 평안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