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2.10.
할렐루야!!!
"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받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라" 베드로후서 1장 21절
2006년이 어느덧 한달도 채 남지 않았네요 이곳은 어제 내린 폭설에 갑자기 떨어진 기온으로 눈들이 얼어붙어서 차들이 통행이 원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엇그제 시작한것 같은 2016년도 너무나 빠르게 지나가 버린것 같아 아쉬움만 가득남지만 하나하나 돌이켜 보면 모든것이 하나님의 은혜요 감사할것 밖에 없음을 다시한번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려드립니다.
그리고 사랑하는 동역자님들이 계셨기에 힘을 얻어 선교에 힘쓸수 있었습니다.
올 한해도 기도해 주시고 협력해주셔서 진심으로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섬기시는 교회와 가정과 사업위에도 하나님의 넘치는 은혜가 있기를 기도드립니다.
지난달에는 오랜만에 시내에서 성경공부를 해오던 자매들을 만났습니다. 그동안은 저희가 너무 바빠서 자주 만나지 못해 다른 분에게 부탁해서 말씀을 전해주셨는데 한해가 가기전 다시 만나서 신앙도 사명도 다시한번 점검하고 받은 은혜를 나누는 귀한시간이었습니다.
오랫만에 만났지만 주안에서 늘 기도하고 함께 동역하는 동역자들이어서 더 반가웠습니다.
교회를 맡고 있는 자매들은 자매들대로 섬기는 일을 잘하고 있었고 그룹을 맡아서 이끌고 있는 자매들은 힘이 들기도 하지만 흔들리지 않고 사명을 잘 감당하고 있어서 기뻤습니다.
한 처소 교회 자매의 기도 요청이 있어서 형제의 집에 심방을 가서 기도를 해주고 돌아왔습니다. 이 형제는 귀에서 소리가 계속 들려서 밤낮 잠을 자지 못하고 괴로워 하고있었습니다.
몸은 잠을 자지 못해서 뼈만 남아있고 가족들의 고통은 이루 말할수 없었습니다.
말씀을 전해주고 기도를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아침저녁으로 성경을 읽고 찬송을 부르도록 했습니다. 지금은 귀에서 소리가 들리는 횟수도 많이 줄고 얼굴도 좀 밝아지고 찬송을 부르면서 많이 편안해지고 있는 모습을 보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려드렸습니다.
이 형제의 치료하심을 통해서 처소 교회가 부흥하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또 한 지역의 처소교회에게 예배당에 들어갈 강대상 장의자 마이크등을 중고지만 큰 트럭에 실어 보내서 잘 사용하도록 했습니다. 실어가는 교회에서 얼마나 기뻐하고 감사하던지.....
보내는 저희도 함께 흐뭇하고 즐거웠습니다. 2년전에 개척해서 예배하고 있는데 말씀안에서 잘 성장하고 있고 지금은 60여명이 모여서 예배하고 있는중입니다. 지역에서 그리스도의 빛의 사명을 잘 감당하는 교회로 성장되어지길 기도해주세요.
그동안 남쪽에 교회들을 방문하고 가르치러 여러차례 가려했으나 그때마다 부모님이 돌아가시거나 아프거나 또 이곳에 일이 생겨서 계속 미뤄지고 있고 남쪽에서는 계속해서 저희들을 기다리고 있고 늘 조급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에 남쪽 교회들을 돌아보고 성도들도 만나고 교회를 섬기고 있는 사역자들도 함께 교제도하고 말씀도 전하고 돌아왔습니다.
전에 내려갔을때 건축하고 있던 교회은 건축이 완공되어서 예배를 드리고 있었고 교회도 부흥이 되어 있는것을 보고 감사와 영광을 돌려드렸습니다.
또전에 내려왔을때 여러 교회들에게 계속해서 선교하도록 말씀을 전하고 가르쳤는데 이번에 가서 보니깐 선교를 위해서 헌금함을 따로 만들어 놓고 거기서 나오는 선교비를 가지고 이단이 판을치고 들어오고 있는데 가르치는데 경비로도 쓰고 전도하는데 그리고 미얀마에 직접가서 선교도 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너무도 감사 했습니다.
지금은 미약하게 시작하고 있지만 선교에 눈을뜨고 참여하는 교회들이 많이지게 되면 미얀마 국경지역에 있는 신학교 사역을 도울 예정입니다. 이 일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언제나 우리 주님의 기쁨되기를 간절히 소원하면서 선교에 함께 참여하고 있는 사랑하는 선교 동역자님들에게 늘 감사드립니다.
평안하시고 얼마 남지 않은 2016년도 잘 마무리하시고 성령충만한 시간들 감사가 넘치는 시간들만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고맙습니다.
2016.12.10. 중국에서 일오삼 드림.
IP Address : 104.32.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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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미(sungmie) |
2016-12-10 11:49(104.32.18.4) |
그동안 뿌리신 씨들이 주님의 은혜안에서 싹이 나고 성장하며 열매를 맺기 시작하는 모습들을 읽으며 주님께 감사 찬양을 드립니다. 주님께 충성하시는 선교사님위에 신실하신 주님께서 늘 힘주시고 필요를 채워주시고 함께 하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